comictoon [[중고DVD]취화선 DVD-2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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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 SE

장 르 : 드라마
감 독 : 임권택,
주 연 : 최민식,안성기,김여진,유호정,
출시일 : 2002-12-20
관람등급 :

소비자가 : 25,000원
판매가 : 21,200원 (15%↓)

-2 Disc
-임권택 감독의 최초 DVD 작품. 다야안 부가 영상과 한국화적인 느낌이 붙어 나오는 자켓까지 새
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화와 다른 취화선 DVD, 모작품 갤러리, 칸느의 이모저모 등 다양한 부가영상을 만날 수 있
다.

지역코드 3 상영시간 120분
더빙 한국어 제작사 시네마서비스
자막 한국어,영어 출시일 2002-12-20
화면비율 Widescreen 1.85 : 1 심의번호
오디오 DTS, DD5.1 제작년도
Special
Feature Disc 1

- Interactive Menus
- Scene selection

Disc 2

- Making if Chihwaseon(취화선 메이킹 필름- 취화선들어오기)
: 시작, 자료조사, 나오는 사람, 취화선의 무대, 마음의 준비부터, 촬영현장속으로, CG와 취화
선, 취화선의 음악
- 영화와 또 다른 DVD 의 취화선
: 텔레시네 과정 소개
: 영화와 드르게 처리된 화면 소개 (1차 텔레시네, 2차 텔레시네, 화면보정, VHS멀티앵글)
- Release
: Theatrical Trailer , TV Shot, 신문기사, 사진촬영, 기자회견, 프리미어
- 칸느의 영광
: 칸느 영화제 관련 영상, 인터뷰, 기타 자료
- 모 작품소개 Gallery
: 모제작사 해설, 영화에 등자아하는 장승업의 그림과 모 작품의 비교
- 기록사진 Gallery
: 촬영자 해설, 촬영 현장 사진 시간순서로 텍스에 의한 설명
-스텝 소개

취화선 영화 x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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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의 불꽃같은 삶

1850년대, 청계천 거지소굴 근처에서 거지패들에게 죽도록 맞고있던 어린 승업을 김병문이 구해
주고 승업은 맞은 내력을 설명하며 김 선비에게 그림을 그려보인다. 세도정치에 편승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김 선비는 거칠지만 비범한 승업의 실력을 눈여겨본다. 그로부터 5년만에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고 김 선비는 역관 이응헌에게 승업을 소개한다. 승업에게 진정한 예술가
의 자세를 추구할 것을 독려하고 선대의 명화가들처럼 훌륭한 화가가 되라는 뜻에서 오원이라는
호를 지어준 그는 승업에게 평생의 조언자였고 그런 승업은 행운아였다.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그림의 안목을 키워가는 중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에게 한눈
에 반해버리지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은 소운의 결혼으로 끝난다. 화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
할 즈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몰락한 양반집안의 딸인 기생 매향의 생황연주에 매료된 승업. 매
향은 승업이 그려준 그림에 제발을 써넣으며 아스라한 인연을 맺어나간다.

임권택, 그가 과연 큰일을 해내고야 말았다. 2000년 <춘향뎐>으로 한국영화사상 칸느 영화제에
서 처음 경쟁부문 본선에 올랐던 그가, <취화선>으로 드디어 올해 칸느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
상했다.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의 불꽃같은 삶과 그의 그림 속에 담겨진 동양의 아름다움, 은근
한 한국적 미학이 칸느 심사위원들의 마음까지 움직여놓은 것이다. 이른바 한국영화의 자존심이
라 당당히 불릴 만하다.
가히 최고의 배우라 할 수 있는 최민식이 장승업으로 분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성기,
유호정을 비롯해 손예진, 정태우 등의 기대주들도 합세했다. 조선시대의 대표화가들의 그림을 비
롯해 민화, 각종 고사도, 중국화 등 수백 점의 동양화 그리고 장승업의 초기 그림부터 절정에 이
르기까지의 다양한 그림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최민식도 장승업의 강한 필력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먹갈기부터 집필법과 자세 등 한국화 수업을 꾸준히 받아왔다.

★ 재발견!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화의 독특한 미학을 적극적으로 영화에 끌어온 <취화선>에는 이 땅의 유려한 자연의 아름다
움이 대폭 담겨있다. 장승업의 연대별 유랑길 장면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데, 경주 양동마을, 제
천 갈대숲, 석모도, 동강, 영종도, 선암사, 뱀사골 등 숨겨진 한국 자연의 미를 찾아 카메라도
함께 유랑을 했다. 또한 급변하고 있었던 19세기말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양수리 서울
종합촬영소에 세워진 취화선 오픈세트, 조선말기의 서울 종로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오픈
세트는 총 2,765평 규모로 철저한 시대적 고증작업과 세트내의 소품, 한옥의 아름다움과 카메라
앵글의 원활한 움직임을 고려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했다.